아이들의 혀 –김주대 시인(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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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굳어 기껏 폐에서 나오는

바람이 통과하는 지점일 뿐일 때,

아이들의 저 부드럽고 바알간 혀를

잘라 낡은 문장을 봉합하고 싶은거다.

 

When the kid’s tongue dries and

becomes just a pathway for air from lung,

I want to take that kid’s soft and red tongue and

stitch it up with the sentences from past.

 

 

-글,그림 : 김주대 시인
-번역 : 최지원 – Korean Student Translation Team at Massachusetts Stat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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