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닮은 고양이Cat that resembles the Forest – 김혜주 화가

*숲을닮은고양이                                                                   90.9 x 72.7 oil on canvas 2005

숲을 닮은 고양이.- 닫혔던 마음이 열린다는 것, 오래도록 앓던 이가 빠진다는 것

짝사랑하던 이의 맘을 얻는다는 것, 구하던 일자리를 얻는다는 것, 월세방을 벗어나 내 집을 구한다는 것… 이처럼 세속적 의미의 기쁨,나아가 내면의 깨달음을 얻어내는 것까지.

이 모든 것은 나를 피워내는 것이다. 피어 올라.

Opening the closed minded. A tooth that I have been suffering for a while has fallen out.   Getting the mind of the person you had crush on. Finding a job that you have been seeking for.   Free from the rent house and obtaining your own home. The joy of the worldly meaning, realizing the enlightenment of the inner side. All of this makes me bloom. Rise

김혜주: 화가. 1967년생 1992 추계예술대 서양화과 졸업. 1994~1996까지 인도에서 거주하며 수학.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1회 개인전과 부부전 다수의 그룹전을 함.